자투리 머메이드지가 있어서
머메이드지를 잘라
붓펜으로 슥슥-
문구 옆의 디자인은 떠오르는 대로
즉석에서 만들어 보았다.
인생은 꽃 사랑은 그 속의 꿀
친구가 같이 써보자고 했던 문구 ㅎㅎ
검정색 우드락에 붙이니 액자 효과 ㅎ
뒤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벽에 붙이면 끝.
이 캘리그라피를 만들 때가
2015년 9월의 마지막 날인 내 생일 때였는데,
사랑 받기만을 위해 태어난 건 아닌 거 같아서 생각 해보다가
'사랑 받기 위해 태어나서
사랑 주기 위해 살아가는 게 사람이 아닐까.'
하는 생각이 들어서 써보게 되었다.
이제 2016년 새 해를 맞아
올 해를 기대해 본다.
이번엔 진짜 달라지고
변화가 있어지길.
사랑에 지치지 않길.
삶에 지치지 않길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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